| 제목 | 학습의욕고취 삭발식 2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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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195 | 등록일 | 2018-06-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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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일산 메가스터디입니다.
며칠 전 두 번째 삭발식이 있었습니다. 지각 등 어기기 쉬운 사소한 생활 루틴을 다시 세우는 계기로 삼고자 학생 동의 하에 삭발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제 곧 6월 평가원 시험이 다가옵니다. 봄인가 싶던 계절은 어느새 여름으로 옷을 갈아입고 우리 곁에 다가와 있습니다. 성실함이 최고의 무기가 되어야 하는 우리 수험생들에게 사소한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두 번째 삭발식의 주인공을 만나보시죠~.  실장님 : 자 장비 점검하고 시작하자~! 학생 : 아 안돼...  실장님 : 자 간다~~! 학생 : 이제 지각하지 말아야지~~!!  마음을 먹고 나니 오히려 편해지는 기분이군요.  학생 : 이쁘게 깎아주세요.  실장님 : 당연하지 나 프로야~!  밤톨마냥 이쁘게 생긴 두상이 자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우리 친구의 표정도 왠지 다람쥐 마냥 귀엽네요.  학생 : 저 이쁘게 나오고 있는거 맞죠? 실장님 : ...  학생 : 왜 대답이 없으시죠??? 실장님 : ...  학생 : 아 망했나?? 실장님 : ...  실장님 : 이쁘게 잘 나왔네! 학생 : ㅋㅋㅋ 감사합니다. 스무 살. 외모의 작은 부분에도 한창 민감하게 반응할 나이입니다. 성인으로 인정받는 나이이기도 하지만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의 업무가 주가 되는 애매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무엇이 될지, 미래의 나는 어떤 어른이 되어 있을지 알 수 없는 것들이 너무도 많은 두려운 시기이기도 하죠. 때문에 현실에서, 현장에서 일상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오늘입니다. 예민하게 생각할 수 있는 행사에 기꺼이 동의해 준 학생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습니다. 먼 훗날 되돌아 보면 아름다운 추억의 한 장면이 될 수 있겠죠?? 과거를 회상하며 미소 지을 너의 미래를 오늘 여기서 기쁘게 마중하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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